3월 9일~12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밤 비행기(8시 40분)을 타고 가는데 처음으로 비행기의 늦출발..ㅇㅁㅇ...로 인해서 스펙터클한 시작점을 찍었습니다<-

공항철도안에서 카드를 찍고 ㅇㅁㅇ
맨날 쓸데없이 시작점처럼 찍는 카드입니다<- 저건 그냥 입장권..같은 거라 좌석도 표시 안되어있음.
좌석은 영수증에 있습니다. 사실 사람 안많으면 어디든 앉아 뒹굴어도 됨<-아니다.

공항에 도착해서'ㅅ' 수하물을 붙이지 않고, 서울역에서 입국심사와 체크인을 모두 해서 매우 빠르고 쾌적하게 들어갔습니다.
면세점에서 부모님과 동생의 심부름으로 꽤 일찍가 느긋할거라 생각한것과 다르게 뺑뺑이 돌고 밥도 못먹고 비행기는 10분이나 늦게 탑승하고...
불안한 시작이었습니당...ㅇ<-< 흐엥에엥!!!!!!

인천 -> 하네다 K항공, 땅읍...로고 다 보이네<-이런다.
비행기에 붙어있습니다 모니터!! 볼 수 있습니다 영화!!!
대만때 탄 A는...A는..!!!!(비행기 시간도 더 길었는데 없어서 넘나 슬퍼했던 본인)

삶은 브로콜리를 도저히 그냥 먹을 수 없어서 양념고추장을 달라고 했습니다ㅇㅇ....
밥은 A가 더 맛있었던거같(....)....뭐 어쨌든 배고픈 상태였기 때문에 잘 먹었습니다. 남김없이, 와구 와구.

10시 55분 도착예정이었지만 늦게 탔으니 늦게 내렸고, 거기다가 정상도착때는 맨날 도로변(?)에 내려줘서 버스태워줬는데 이번에는 공항에 안착...을 했으나 출국수속하는 곳이랑 뻥안치고 한 500미터는 떨어진곳에서 내려줘서는ㅋㅋㅋ아놔 진짴ㅋㅋㅋㅋㅋㅋㅋ
급한데 보이지않는 길을 뛰어 뛰어 겨우 스이카를 사고 모노레일을 탔습니다. 헠....저 11시 41분 시간...ㅇ<-<
다행이 급행을 타서 조금이나마 빨리 신세를 지는 친구님 집에 도착하였습니다ㅠㅠ....친구님의 네비가 없었으면 저는 첫날부터 노숙을 하는 도쿄미아가 될 뻔했습니다 ㅠㅠㅠ크으으읍 ㅠㅠㅠㅠㅠㅠ

다음나아아아알~금요이이이이이일~친구 출근시간에 같이 나가서 혼자!! 돌아 다녔습니다!
첫 목표는 신 주 쿠!! 친구가 추천해준 츠케맨 먹으러 감!!
그리고 겸사겸사 영화관을 구경, 팜을 수집하러 갔습니다!!
신주쿠는 예전에도 자주 돌아다니던 곳!!! 으로서 당당하게 다른 출구로 나옴<-(.....)...
밖에서 구!글!맵 을 키고 알려준 츠케맨집을 찾아 혜맸습니다! 나름 지도 볼 주 아는(?) 눈인지라 별로 혜매지않고 찾음.

라멘집이 문 열기전까지는 시간이 있어서 그 바로 앞에 있는 예전부터 가고싶어했던 토~호 시네마에 가봤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이런게 보이고'ㅅ' 아...나도 아이맥스 보고싶다.
우리나라는 씨젱~덕분에 연 끊었는데...무슨 영화를 하고 있었으려나...여기도 우리나라처럼 쓸데없이 일본영화 올려놨을까...설마.....

미녀와 야수 4월 21일 개봉'ㅅ' 장미를 이케..
토호는 다른곳에서도 이렇게 전시 해둔듯?<-다른 곳은 안찍었습니다.
사실 거기가 자연광에 나와있어 더 이뻤을거같긴한데 귀찮....

아가씨~ 오..ㅇㅁㅇ..
한국영화!!!! 싱기방기 해서 찍었습니다.
만 팜은 없었습니다/눙물...<-

건물위에도 보이던 고질라가 옆면에도 보임..<-
건물위에 무슨 고질라 굿즈샵이라도 있을거같은 기분이 들 정도였...으나 관심이 없으니 ㅇㅇ...

그렇게 주위를 뱅뱅 돌면서 문여는 11시를 기다리며 가게 간판도 찍고~
그날의 11시는 제 아점오픈과 함께 헌제 생방송이 시작되는 시간이었죠.
으어 실시간중계보다가 체할거같아서 우선 끄고...결과를 기다리며 밥을 시킴

서비스라고 주는 튀긴라명땅?같은 것과 물ㅋㅋㅋㅋㅋ

그리고 시킨 츠케맨이 나왔습니다!!! 뜨겁고 짭쪼름한 국물에 라면을 풍덩 풍덩 담가 먹는!!!!
먹는것도 재밌고 맛있는 츠케맨이었습니다!! 으어어어!!!>ㅁ<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담에 가면 또 먹고싶음!!!! 줄서서 먹는데라는데 금요일이라 그런가 10시 55분까지 아무도 없어서 으엉엉 하는데...기다리고 있으니까 뒤에 줄이생김...ㅇㅁㅇ...(.....) 1빠로 들어가서 후루룹 챱챱 하고 나왔습니다/뿌듯

그리고 신주쿠의 몇 극장을 더 들리고 옴'ㅅ'a
피카디리는 이전에도 계속 갔던데고 해서 따로 사진은 없습니다/당당
저기는 다시 신주쿠역으로 이동하는데 ㅇㅁㅇ영화...아수라!?!?!! 가 보이길래 들어간 관..
한국영화 등 상영해주고 있더라구요..우..우왕...처음 가봄.
그러나 아수라 팜은 없었습니다 ㅠㅠ유료팜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못들고옴..ㅎ...

그렇게 한번도 안가본 롯폰기역으로 갔습니다.여기온건 사실 그냥 우동 먹으로 온거였음<-..
겸사겸사 도쿄 미드 타운? 이라는 곳 볼만 하다구해서 가봄. 한 컷 찍고!!! 밖으로 짜장!!!!

ㅇㅁㅇ...공원이넹 헤...
공원을 한들 한들 흐느적 흐느적 거닐 거닐~

꽃도 찍고 돌도 찍고

건물도 찍고 하늘도 찍고~


내부도 찍고 미드타운 끝!!!<-.......
그리고는 롯폰기 힐즈로 이동해뜹니다...ㅋㅋㅋㅋ

모리타워에 도착..ㅇㅁㅇ..에...
롯폰기 힐즈에 모리타워가 있었구나..모르고 갔습니다. 올라가진 않았씁니다<-
전망보는걸 그리 즐기지않습니다<-ㅋㅋㅋㅋ

앞에 꽃!이 이쁘게 있길래 찍어보았습니다.
이런거보면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봄이 빠른듯?...실제로도 날씨가 더 덥(..)아니 선선했습니다. 전혀 추운감이 없었지요ㅋㅋㅋㅋ

사진에서 많이 본듯한!<- 그 이상한 조형물도 찍어보고!!!!!!

또 흐느적 지나다보니!! 토~호 시네마가 또 있어서 들어가보고!!!!!

난간에 사진도 한번 찍어보고!!!!

우동집 왔습니다. 사실 롯폰기에 목표는 이 우동집이었기 때문에 다른 사진에 그닥 이야기가 없습니다.
사실 쓸 이야기도 없습니다!! ㅠㅠ전 그냥 산보나온거마냥 돌아다닌게 다고 ㅠㅠㅠㅠㅠ으엉엉!!!!!

자리에 앉아서 한컷!! 메뉴판은 구경을 열심히 하다가 음식 시키니 가져가셔서 못찍음..시무룩..
한글 적혀져있습니다. 양을 물어보십니다, 또 뭘 물어보시는데 못알아들었고 그냥 ㅇㅇ 했습니다.
서빙 직원남자분이 양복입고 돌아댕김...우왕<-

새우크림우동과 새우말리를 시켰습니다.
사이즈 비교 할게 없지만 큼!!! 그릇도 크고!!! 숟가락도 엄청나게 큽니다!!!ㅋㅋㅋㅋ
안들어가..입에 안들어가!!!;ㅁ;ㅋㅋㅋㅋㅋ 맛있었습니다. 종류가 정말 많은 우동집이라서 다음에 가도 뭘 시키나 하는 즐거운 고민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언제 갈지 모르겠지만...근데 가며녀 또 똑같은 집을 갈거같지는 않고...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체크 체크~/ㅁ/~

롯폰기에서 에비스로 이동~

시부야까지 철길을 따라 걷고 걷고 또 걷습니다.
일본의 한적한 거리를 걷는 재미도 나름 있는 것 같습니당ㅋㅋ재밌어요. 아무생각 없이 흐늘 흐늘 걸어다니기(가방은 개 무거웠다고한다)
에비스에서 시부야까지는 오래 걸리지도 않더군요. 지하철이 워낙 많아서 역들이 촘촘한거라 그런가...ㅋㅋㅋ

여튼 시부야 도착!!!! 뭔가 참 이상한 구도로 사진을 찍었다<- 싶지만...(보통 찍는 시부야의 그런 샷을 저한테서 기재하시면 안됩니다)

아 많이 보던 그 건물이다<- 하고 한컷. 들어가지도 않고 근처에 가지고 않았..ㅋㅋㅋ

하루종일 열심히 돌아댕겼더니 너무나 힘들어서 케이~엡~띠 에 가서 뭔가 신기해보이는 딸기시럽+크림+커피인지 뭔지 섞인 걸 사서 들고 2층으로 이동~휴대폰에 밥도 주면서 게임도 좀 하면서 먹으면서 졸면서 친구를 기다리고~~//ㅁ//~~


친구와 조인해서 120분동안 고기를 무제한으로 구워먹을 수 있는 곳에 왔습니다. 2시간이면 충분히 먹겠구나!! 했는데....
2시간 지나먹다가 이야기 듣고 나옴(....)하..하하핫. 고기불판이 1회용이라 돈을 주고 갈아야해서 그냥 한판으로 주구장창 먹었습니다.
구워먹는 고기 맛있졍!!!!>ㅁ<숯이 얼마나 쎈지 계속 불길이 타올라서 얼음으로 식히고 식히고...재밌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못해볼 경험(....)....ㅋㅋㅋㅋㅋㅋ

다음날...전날에 많이 돌아다니기도 하고..피곤해서 ㅋㅋㅋ점심까지 잤고, 그 사이잠깐 일어나서 아침으로 편의점의 빵! 쥬스! 를 먹었습니당!

그리고 이케부쿠로에 밥먹을겸 쇼핑할 겸 이동!
친구가 추천해준 규탄~집을 왔습니다/ㅁ/

고로케!!! 일본의 고로케는 너무나 맛있습니다ㅠㅠㅠㅠ 매번 어딜가든 고로케가 있으면 우선 시켜보는 것 같음!!
이곳 고로케도 너무나 맛있었고!!!

먹다보니 규탄/ㅁ/이 나오고 밥도 많고 소고기국에!!!
제일 작은걸 시켰음에도 양이 많아서 너무나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헠헠....소 혀 구이인데 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이번 일본여행은 먹을것에 실패한것이 하나도 없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당/ㅁ/
밥먹고 프리마켓도 하길래 돌아다니고 했는데 사진이 없고ㅠㅠ....쇼핑은 부탁받은 물건들을 사고해서 또 없습니다.
이상하게 이케부쿠로쪽은 사진을 찍은게 거의 없...ㅋㅋㅋㅋ 이번에는 아니메이트도 안가고 여기저기 안간데가 많네용...ㅋㅋㅋ
뭔가 여기도 가볼거고 저기도 가볼거다!! 라고 생각했으나.....그런거 없다.
저녁은 친구집에서 스키야키해먹구!/ㅁ/ 맛있으어어어어엉!!!!!! 너무 후루룩 마시느라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으엉ㅇ엉
계란 탁 깨서 촵촵 풀어서 찍어먹는게 완전 일품이었는데!!!!

어느새 떠날날이.ㅠㅠ.....점심 비행기라 아침에 버스타고 하네다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앙영 일본ㅠㅠ..담에 또 봐요ㅠㅠㅠㅠ

맨날 스스로 좌석을 고름에도 불구하고 맨날 비행기 날개자리<-
거참 자리 못고른다..싶은 저..ㅋㅋㅋ
빨리 내리고는 싶고, 창가쪽은 보고싶고..그러다보니 꼭 이렇게 되는 것 같음 ㅋㅋㅋㅋ

점심밥을 냠냠!! 으음~ 저녁메뉴보다 점심 밥이 더 맛있는거같ㅋㅋㅋ
옆에 앉으신 일본분이 스튜언니가 음료 드리는데 마꼴리~마꼴리~ 하시는데 언니가 못알아들으셔서ㅋㅋㅋㅋ
'ㅅ' 막걸리 말씀하시는거같아용<-찍었는데 맞음.
그러나 막걸리는 기내에 없었습니다ㅠㅠ크으읍 맥주 드심...나도 맥주먹을걸 그랬낭...맨날 그냥 싼 쥬스나 콜라 먹게 되구..ㅋㅋㅋㅋ

프리마켓에서 산 목걸이와 시 바 찡 가방!!!!!을 올리고 턴(?)을 마감하겠!!!!
아 가방 너무 귀여워용ㅠㅠㅠㅠ 프리마켓에서 보자마자 아 이건 사야해!!! 부들부들 하고 들고있었음. 자꾸 구경하는 사람들이 다른 시바견 파우치등을 사가길래...안들고있었으면 저도 놓쳤을거같음 흡ㅠㅠ귀여웡 ㅠㅠㅠ잘 써야지ㅠㅠㅠ으앙앙ㅠㅠㅠㅠㅠㅠ
재밌는 일본 여행이었습니다. 그냥 혼자 일본시내 산보/ 먹부림 뿐이긴 했지만요..ㅋㅋ좋은게 좋은거니까요<-?